르노삼성, 고객 선호 품목 강조한 2022년형 QM6 출시

입력2021.09.03 08:44 수정2021.09.03 08:44

-LPe에 ADAS 추가, 신규 트림 LE 시그니처 선봬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SUV인 QM6의 2022년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2022년형 QM6는 LPG 제품인 QM6 LPe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의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LE와 RE 트림을 통합한 LE 시그니처 트림을 선보인다. GDe 및 LPe 제품에서 선택 가능한 LE 시그니처는 이전 LE 트림의 기본 품목과 풀LED 리어램프, 다이내믹 턴 시그널, 하이패스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 루프랙,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원터치 이지폴딩 2열 시트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또한, 통풍시트 등의 선택 품목도 확대했다.

디자인도 일부 변경했다. 기존 S-링크 8.7인치 내비게이션 선택 시에만 채택했던 샤크 안테나를 기본 적용했으며 기존 SE 트림에 적용하지 않던 수평 후미등을 기본 제공한다. 9월부터 시행하는 새 법규 사항에 맞춰 2열 좌석 벨트 리마인드 경고 기능도 더했다. 이 기능은 주행을 시작하고 뒷좌석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을 약 60초간 점등한다.

개소세 인하 가격은 가솔린 2.0 GDe SE 2,484만원, LE 시그니처 2,710만원, RE 시그니처 3,049만원, 프리미에르 3,378만원, LPG 2.0 LPe SE 2,465만원, LE 시그니처 2,690만원, RE 시그니처 3,029만원, 프리미에르 3,319만원, 디젤2.0 dCi 4WD 프리미에르 3,908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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