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TV),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SeN  챌린지’ 접수 시작
전국 최강의 아마추어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 ‘SeN 챌린지’가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성남시(시장 은수미),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의 e스포츠리그 ‘SeN(성남 e스포츠) 챌린지’ 참가자 모집을 20일(금)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SeN 챌린지’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대항전으로 아프리카TV가 운영사로 참여해 대회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20일(금)부터 31(화)일까지 종목별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초등부는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 중∙고등부는 라이엇 게임즈의 글로벌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같은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부는 같은 학교 재학생 4인과 보호자 1인 등 총 5인, 중∙고등부는 같은 학교 재학생 5인으로 팀을 구성해 대회 홈페이지(www.sen2021.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종목별로 선착순 64개 팀을 모집하며 같은 학교에서 여러 팀이 신청 시 학교대표 선발전을 진행한다.

예선전은 오는 9월 4일(토) 학교 선발전을 시작으로, 9월 26일(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 64강과 32강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는 4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다. 결승전은 10월 16일(토)과 17일(일) 이틀간 성남시 e스포츠페스티벌 특설 무대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전문 e스포츠 중계진과 함께 각 게임 인기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가 대회 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아프리카TV에서는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최종 결승을 앞둔 학교 및 팀에 대한 전력분석 콘텐츠인 ‘SeN 챌린지 전야 방송’과 결승전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SeN 챌린지’의 총상금은 940만 원으로 종목별 1~2등팀에게는 성남시장상, 3등팀에게는 성남산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SeN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eN 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n2021.com) 및 SeN 페스티벌 아프리카TV 공식방송국(https://bj.afreecatv.com/sentv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SeN 챌린지를 통해 학원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를 조성하고 e스포츠 꿈나무들이 프로 e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채정원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성남시와 함께 e스포츠의 미래가 될 주역들을 찾을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발전해나갈 e스포츠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아마추어 리그들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