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강재 국산화를 위한 한국중부발전 - POSCO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은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건설사업에 기존 일본·유럽산 위주의 내부식성 스테인레스강 소재를 대신하여 POSCO에서 생산한 소재로 적용함으로써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POSCO의 소재 국산화는 발전용 강재 국산화 추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POSCO가 생산하는 고품질 스테인레스 합금강인 S31254와 STS329J4L은 황산화물을 세정하는 흡수탑과 친환경 열교환기에 각각 적용된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발전설비 소재분야에서의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기술자립 100%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으며,
POSCO 이덕락 부사장은 “향후 미래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육상·해상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소재 국산화에도 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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