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육성하는 신한금융…4기 프로그램 참여 기업 모집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다음달 21일까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그들의 기술력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을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상호간 사업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해외 진출 등 협업 포인트를 다각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코칭 및 퍼실리테이팅이 제공된다.

지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3기에는 신한금융 등 11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했고, 약 480개의 스타트업들이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4기 과정은 6개사를 모집하고,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각 수요 기업과 연계할 스타트업, 총 30개사를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제반 비용은 일절 없으며, 협업 우수 사례를 도출해낸 스타트업에는 1억4000만원의 상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초기 협업 포인트 논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술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접점을 빠르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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