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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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많은 비가 오는 이른 새벽, 베트남 도시의 아파트와 주택가 곳곳에서 빗소리를 뚫고 `우와와`하는 환성소리가 터져 나왔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4대0으로 완승하며 경기를 마치자 뜬눈으로 응원한 베트남 국민들은 환호를 보냈다.

7일 밤 11시 45분(베트남 시간)에 경기를 시작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A대표팀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스타디움에서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으로 맞아 멋진 경기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축구팀을 맡은 이후 국제대회 첫 맞대결로 베트남과의 경기가 성사되며 필승을 다졌지만 아쉬운 패배를 하고 말았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와의 이번 경기는 시작 전부터 양국이 국민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양국의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박항서감독과 신태용감독이 맞붙는 경기로 관심이 뜨거웠다.

양국의 선수단의 벤치에는 나란히 한국인 사령탑의 벤치 지략 대결로 경기는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국가대표 선수단이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팀을 맡은 이후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 아시안컵 8강, 2019년 SEA게임 우승 등 역사를 써오며 베트남 국민들의 최애 스포츠로 축구를 들게 하고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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