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워싱턴 도착…모레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찾은 문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모레(22일) 새벽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경 앤드류스 합동기지에 착륙했다. 미국 측에서 로버츠 의전장, 쿨리 89 항공지원 전대장, 우리 측에서 이수혁 주미국 대사와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 등이 마중을 나왔다.

문 대통령은 가볍게 인사를 나눈 뒤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문 대통령이 워싱턴D.C.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네번째다.

방문 이튿날인 20일 알링턴 국립묘지 헌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이날 미 의회 하원지도부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현지시간 21일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 뒤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도 소화한다. 같은 날 워싱턴 한국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벽 착공식에도 참석한다.

방미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하고 오후에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에는 23일 밤 도착한다.

워싱턴=공동취재단·서울=정원우 기자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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