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허재X최용수 `허수커플` 무한 매력 화제+경쟁력 `2049 시청률` 3주 연속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과 `허수커플` 허재, 최용수의 `환상의 케미` 속에 새로운 역사를 완성했다.

지난 17일 밤 9시 20분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2부가 8.2%(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드라마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로 `월요 대세 예능`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5%(닐슨, 수도권)를 나타내며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여기에 분당 시청률의 경우 두 차례나 9.5%까지 치솟으면서 두 자리 수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장면은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과 `허수커플` 허재, 최용수의 자연산 섭 구이 먹방이었다. 넘실대는 파도를 이기고 섭 채취에 성공한 세 사람. 허재는 "한우 등심 같다. 목숨 걸 만 한 맛"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쉥션`을 외치던 최용수 역시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자급자족 라이프 최초로 섬 탈출을 거부한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충격 선언과 함께 `멘붕`에 빠져버린 안정환의 모습도 `최고의 1분`에 공동 등극하며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허수커플`에 대항하기 위해 안정환의 절친 현주엽까지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처럼 `안다행`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하던 허재와 최용수는 뜨거운 브로맨스를 펼쳐내며 `반전 재미`을 선물했고, 여기에 황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풍성한 먹거리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설렘을 안겼다.

더욱이 이날 본방송을 앞둔 오후에는 `안다행`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보는 온라인 간담회까지 개최돼 흥미를 더했다. 특히 안정환과 붐, 그리고 김명진 감독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통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찐 케미`까지 엿볼 수 있는 풍성한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안다행` 다음 이야기에선 현주엽까지 황도에 합류하며, `체육 드림팀`의 이야기가 제대로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과연 이들이 `안다행`의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국대 예능인`들이 함께하는 `황도 라이프`는 오는 24일 밤 9시 20분 MBC `안다행`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