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따상 성공할까…"적정주가 10~16만원선"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적정주가로 10~16만원선이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올해 5월 상장 후 주가는 오버슈팅 과정을 지나 3~6개월 후부터 적정 가치에 수렴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래 수익을 현재 가치로 계산하는 방법(DCF)을 적용하면 전고체 전지 위협이 크게 부각되기 전까지 적정 주가 범위는 10만~16만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0~2025년까지 캐파(CAPA) 확장에 힘입어 영업 실적은 2.9배 증가할 전망"이라며 "추정 영업이익은 2021년 1,921억원, 2022년 2,987억원, 2023년 3,671억원, 2024년 4,312억원, 2025년 4,849억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IET는 이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시초가는 오전 8시 30분~9시까지 호가를 접수해 결정하는데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공모가가 10만5천원인 SKIET는 9만4500~21만원 사이에서 시초가가 결정될 예정이다.
SKIET, 따상 성공할까…"적정주가 10~16만원선"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