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원짜리 꿀…신세계百, 어버이날 선물도 프리미엄
신세계백화점은 어버이날을 맞아 세계 최고 등급인 250만원짜리 마누카 꿀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점에서 마누카 꿀 팝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9일까지 강남점과 7일부터 13일까지 경기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팝업 기간 동안 15% 할인 혜택도 있다.
100년 양봉 노하우를 집대성한 퓨리티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를 기념해 준비한 세계 최고 등급 꿀인 UMF 31+는 일조량, 기후, 바람, 숙성 시간까지 특정 조건이 모두 부합됐을 때 극소량만 한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UMF 수치가 높을수록 항박테리아 수치도 높다.
프리미엄 멀티 비타민 올리닉도 준비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 영양소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B, C, D와 각종 미네랄 등 20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 있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효도 선물로 식기세척기도 있다. 지난해부터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가사 노동을 줄여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4월 한 달간 식기세척기 매출은 전년 대비 42% 신장했다. 그중에서도 일렉트로룩스, 밀레 등 해외 프리미엄 식기세척기는 65% 성장했다.
김영섭 신세계 상품본부장 전무는 “명절에 이어 가정의 달에도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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