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 마감…개인 4천억원 순매수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한 때 3,214.45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익실현 추정 매물이 출회되면서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은 2,998억원, 기관은 1,154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만이 3,890억원 순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2%)와, NAVER(-0.38%), LG화학(-1.78%),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0.36%)와 셀트리온(0.49%) 등만 상승 마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에도 전 거래일 대비 6.44% 상승 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8포인트(0.77%) 오른 1029.46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6억원, 593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10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알테오젠(-0.86%)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씨젠(5.23%), 셀트리온제약(2.82%),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에코프로비엠(1.46%) 등은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6.30원)보다 0.90원(0.08%) 오른 1117.20원에 마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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