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프레딧`, `Happy Earth` 게임 선봬
한국야쿠르트 `프레딧`에 고객의 친환경 습관을 위한 게임이 등장했다. `Happy Earth`라는 출석체크 이벤트다.

해당 게임은 `프레딧`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게임에 접속해 간단한 터치로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으로 옮기면 된다. 쓰레기를 주운만큼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매일 한 번씩 참여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만큼 `프레딧` 할인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3,000점 이상은 10% 할인쿠폰 △5,000점 이상은 20% 할인쿠폰 △10,000점 이상은 30% 할인쿠폰 △20,000점 이상은 적립금 5,000원 △30,000점 이상은 적립금 10,000원이다. 이외에도 임의로 프레딧 쿠폰이 부여되기도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건강한 습관을 제시하기 위해 해당 이벤트를 기획했다.

최민웅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담당은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과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형태의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고자 기획했다"며, "이색적인 이벤트를 지속 준비해 고객에게 친환경과 `프레딧`의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레딧`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이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만이 아니라 유기농, 친환경 중심 생활용품과 뷰티용품도 판매한다. 단, 한 개의 제품도 무료배송해주고, 정기배송서비스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달 기준 가입고객은 100만을 넘겼다.

가입고객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 2019년 38만명 수준이었던 신규 회원수는 2020년 68만명으로 62% 가량 늘어났다.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2017년 70억원으로 출발해 작년에는 520억원을 기록하며 4년새 6배 이상 올랐다. 올해 판매목표는 1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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