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등락 끝에 사흘 연속 강세로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3포인트(0.26%) 오른 3,120.83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8.43포인트(0.27%) 오른 3,121.23으로 시작해 하락 흐름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상승 전환됐다.

이날 외국인은 1,71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2,07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기관만이 3,839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철강 및 금속이 4.17%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고, 비금속광물(1.69%), 기계(1.59%), 섬유·의복(1.41%)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인한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지며 경기 민감주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대표적인 철강주인 POSCO가 5.02% 올랐고, SK하이닉스(1.42%), 삼성전자우(1.34%) 등이 오른 한편, 셀트리온(-3.90%), 삼성SDI(-1.95%), LG화학(-1.33%)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3%) 내린 969.77에 마감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0.95포인트(0.10%) 오른 971.04에 개장했으나 수급이 힘을 받지 못하며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억원, 98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나홀로 44억원 어치를 팔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원(0.02%) 오른 1,12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경기 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외국인·개인 순매수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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