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손보 GA `하나금융파트너` 출범
▲ 남상우 하나금융파트너 신임 대표

하나금융그룹이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하나금융파트너` 출범시켰다.

대표이사로는 남상우 전 리치플래닛 대표가 선임됐다.

하나금융 측은 하나금융파트너가 지난 8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본사 조직 구축과 인재 채용이 한창이라며 상반기 안에 사업계획을 확정 짓고 브랜드 전략 수립과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상우 신임 대표가 인슈어테크 플랫폼 `굿리치`를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등 디지털과 플랫폼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보험시장 혁신을 위해 플랫폼부터 영업조직까지 총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상우 하나금융파트너 대표는 "`메타버스(Metaverse)`로 대변되는 플랫폼 시대에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고객과 상담 전문가, 보험사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보험 생태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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