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 QLED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공개한 ‘Neo QLED’ 제품이 독일 영상·음향 전문 평가지 ‘비디오’로부터 ‘역대 최고 TV’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디오`는 삼성 Neo QLED 8K 75형(GQ75QN900A) 모델에 TV부문 역대 최고점인 966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는 2020년 QLED 8K 제품이 기록한 이 부문 최고점인 956점을 1년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이 매체는 Neo QLED에서 적용한 미니 LED 기술에 대해 호평하며, 특히 촘촘하게 배치된 로컬 디밍 구역을 정교하게 조절해 탁월한 명암비와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Neo QLED는 최고의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In Home Activity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앱이 갖춰진 타이젠 스마트 플랫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오토 게임모드, 최단 시간 인풋랙 등의 기술을 갖춘 게이밍 기능 ▲`Going Green` 친환경 정책중 하나인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을 이용해 충전되는 태양광 리모컨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삼성 Neo QLED는 비디오지 TV 부문 최고점 경신 뿐만 아니라 최고 화질의 제품에 수여 하는 ‘레퍼런스’,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 하는 ‘이노베이션’, 뛰어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에 수여 하는 ‘디자인 팁’ 등 3개 부문 어워드를 동시에 석권했다.

삼성전자는 Neo QLED를 올 3월부터 전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Neo QLED 신제품이 해외 전문 평가 매체들로부터 탁월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Neo QLED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 고객들이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