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부품개발기업 아이원스가 LG디스플레이에 32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수주했다.

8일 아이원스는 주력 매출처인 해외 A사와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90K 양산 대응 투자에 32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국내외 매출처 다변화와 수주물량 증가 등에 힙입어 아이원스는 올해 영업이익이 250억원 이상으로 `창사 최대` 이익 실현과 15%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출액 역시 1,700억원 이상으로 지난 2018년 달성했던 창사 최대 매출 1,782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원스 관계자는 "아이원스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세정분야 점유율이 30%를 웃돌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에도 첫 오더 물량으로 40억원에 가까운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계약을 맺어 매출처 다변화가 본격 가동됐다"고 말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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