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日서 레벨3 자율주행 인증 취득
혼다기연공업이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레벨3 자율주행 조건에 충족하는 형식 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혼다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고속도로 정체 등의 특정 조건 하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된다. 레벨3는 조건부 자율주행 수준으로, 차가 안전 기능을 제어하고 운전이 필요한 경우 탑승자에게 신호를 보낸다. 혼다는 내년 3월 레전드에 레벨3 자율주행 시스템인 트래픽 잼 파일럿을 탑재해 시판할 계획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자율주행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올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레벨3 자율주행 장비는 개정된 안전 기준의 적용을 받게 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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