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경화 방지, 겨울 특화 3D 사이프로 접지력 높여

한국타이어가 SUV용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새 타이어는 10월초 선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의 SUV용 버전이다.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부터 젖은 노면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신형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를 적용해 저온에서의 경화를 막고 겨울철 모든 노면에서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눈길 및 젖은 노면에 최적화한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통해 핸들링 성능과 구동력을 높였다. 또 트레드 중앙부 톱니바퀴 모양의 겨울철 특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에 가로 방향으로 새긴 미세한 홈)를 채택해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 출시

한편, 한국타이어가 올해 세계시장에 선보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시리즈는 세단용 및 SUV용 2가지 버전이 있다. 윈터 아이셉트 에보3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상위 6개 제품에만 부여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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