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희귀암 치료효과가 있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300원(14.24%) 오른 1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날 희귀암인 척색종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아파티닙) 500mg을 투여한 결과 폐 전이를 현저하게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엘비는 이날 장중 공시에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특허권을 보유중인 미국의 어드밴첸 연구소와 특허권 양수도 본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3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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