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주방세제 `트리오`…55살 맞아 레트로 버전 출시
우리나라 최초의 주방세제 브랜드인 애경산업 트리오가 출시 55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의 ‘트리오 레트로’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트리오는 최장수 주방세제 브랜드다. 채소, 과일, 식기 3가지를 동시에 닦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트리오는 적은 양으로도 풍성한 거품을 내고 기름때를 손쉽게 없애 위생적인 설거지를 가능하게 해 지난 1966년 출시 이래 꾸준히 사랑받았다.

트리오 레트로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들과 동고동락한 트리오 출시 55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에 옛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했다.

트리오 레트로는 △상큼한 레몬향이 함유된 오리지널 ‘트리오 레트로’ 1kg 용기와 2.1L 리필로 출시됐고 △상쾌한 오렌지 향이 함유된 ‘트리오 레트로 오렌지’ △녹차 추출물이 함유된 ‘트리오 레트로 녹차’ 등 2종의 1.2L 리필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트리오 관계자는 “트리오는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위생보건과 함께한 원조 주방세제 브랜드”라며 “환경과 주방의 위생을 먼저 생각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 편하고 즐겁게 진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오 레트로는 트리오만의 기름기 제거 포뮬러를 적용해 식기에 남아있는 음식 얼룩 및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며 그릇, 냄비 등의 식기뿐만 아니라 채소, 과일까지 세척이 가능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1종 주방세제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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