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D·부메스터 음향 시스템·통풍 시트 기본 적용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편의품목을 늘린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새 차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통풍시트를 추가하고 부메스터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기본 적용한 EQC의 최고급 트림이다. EQC는 벤츠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출시했다.

벤츠코리아, 보조금 받는 EQC 400 4매틱 프리미엄 시판

EQC는 벤츠의 주행보조 시스템과 연결성을 결합해 지능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는 충전상태, 에너지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을 포함한다.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충전 설정, 사전 실내온도 설정, 내비게이션, 충전 및 출발시간 등의 제어도 가능하다.

동력계는 최고 408마력의 모터와 80㎾h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성했다. 0→100㎞/h 가속은 5.1초에 끝내며 최고속도는 180㎞/h다. 1회 충전 시 최장 309㎞를 달릴 수 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억140만 원이다.

벤츠코리아, 보조금 받는 EQC 400 4매틱 프리미엄 시판

한편, EQC는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EQC의 국고보조금은 630만 원이며 등록지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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