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주당 2주 무상증자 결정…"주주 가치 제고"
휴젤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835만370주다. 증자 완료 후 휴젤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431만9,765주에서 1,267만135주로 증가한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 달 9일로, 소유 주식 1주당 2주 비율로 배정된다. 이와 함께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7월8일 발생한다.

휴젤은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주식수 확대를 기반으로 주식 유동성 증대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휴젤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주주 가치 제고는 물론,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해 4월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을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