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0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수상 `쾌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LH는 공공 안전·스마트 치안 부분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스마트 시티 이서비스(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 분야에서 19개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LH는 세종 행복도시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 서비스`로 `공공 안전-스마트 치안 부문`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세종 행복도시는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 예방 △범죄 감시 △범죄 대응 체계를 구성했다.

세종 행복도시는 주요 공익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 기술을 사용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H는 지난 2018년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 (ISO37106)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또 지난해 12월 바르셀로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LH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LH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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