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서울시·KAIST와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금융위원회와 서울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오늘(5일) `디지털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위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교육을 위해 금융회사가 밀집한 `여의도One IFC`를 교육장소로 조성하고, 국제적 수준의 디지털금융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카이스트는 금융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금융 이론과 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자체투자도 이행할 예정이다.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교육장소 임차 및 조성 ▲효율적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사업평가 및 환류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성공적인 디지털금융 체계의 구축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는 전문성 높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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