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부족, 거래 절벽 현상 같은 근본 원인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에서 일방적 세금 강화는 도리어 조세 부담만 심화시킬 거란 지적입니다.
21대 국회에서 다뤄질 전·월세 시장관련 입법도 우려를 낳는 지점입니다.
최근 국토부는 여당의 총선 압승에 힘입어 임대차 신고제, 전월세 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을 순차적으로 입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임대소득의 투명성은 확보될 수 있지만 집주인들이 높아진 세금부담을 임차인에게 전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다주택 임대소득을 단속하기 위한 법안이 실수요자인 임차인의 부담만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겁니다.
<인터뷰> 김학렬 /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고가든 다주택자든 보유세 부담으로 인한 효과는 미미할 것 같고,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감면했던 것이 효과가 더 컸던 것 같아요. 6월까지 급매물이 많이 나왔었는데 그건 양도세 감면 혜택 때문이거든요. 자꾸 규제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매물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보고…"
<기자 스탠딩>
"21대 국회 개원이 초읽기에 들어선 가운데 이번 국회는 부동산 시장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화이어 주식회사가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 혁신성장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화이어는 노터치·노브러시 자동 세차 전문 기업으로 2021년 기술혁신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20년 국회 기술혁신부문 대상 수상, 국제표준 ISO9001과 ISO14001 등을 획득했다. 미국 오리언사에서 국제표준 인증도 받았다. 자동 세차 장치 특허 보유, 기술보증기금 실사를 통한 벤처기업 등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전담 부서 인정, 자체 개발한 세제의 환경부 인증 등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받은 기업이다.이뿐만 아니라 화이어의 ‘컴인워시’는 지난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앱을 개발했으며, 앱 결제 이용 비율이 90%를 넘는 지점이 있을 정도로 고객 호응도 높다. 특히 컴인워시 앱은 단순한 결제 수단뿐만 아니라 고객의 다양한 혜택 및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도 다양하게 제공해 최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컴인워시는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해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휴대폰으로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본사에서 전국 지점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시간 각 지점과 긴밀하고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론칭한 지 4년여 만에 누적 계약 200대를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컴인워시는 지난 6월10일 서울 강남본점을 열었다. 양석원 대표(사진)는 “앞으로도 화이어는 끊임없이 기술력과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터치·노브러시 자동 세차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금아 기자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어린이·청소년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이 ‘우리반 신문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신문을 만들어 보면서 경제 금융 문화 등 각 분야의 심화 학습 능력을 높이고, 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행사입니다. 각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자세한 내용은 주니어 생글생글 홈페이지(jrsgsg.hankyung.com)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응모 기간: 2022년 11월 11일까지●자격: 전국 초등·중학교 각 학급(학급당 한 작품)●형식: 자유 주제, 표지 포함 4절 크기 4페이지●신청: 담당 교사가 QR코드 스캔 후 양식 작성●문의: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02)360-4062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