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32명 늘어 1만1110명…9일만에 30명대 증가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1만1천11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3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19일 나흘간 1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11일(35명) 이후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과 삼성서울병원 확진자 발생 여파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는 24명이다. 인천과 경기도에서 각각 8명씩 발생했고, 서울 6명, 대구 1명, 전북 1명이 나왔다.

나머지 8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2명이 발견됐고, 서울 4명, 경기 2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전날 추가 발생하지 않아 263명을 유지했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8명 증가한 총 1만66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77만6천433명이며, 이 중 74만8천97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6천3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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