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벨기에 공장부터 가동 시작

볼보트럭이 5월초 부터 스웨덴과 벨기에에 위치한 생산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볼보트럭, 스웨덴 생산공장 가동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볼보트럭은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진 3월 중순부터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국가별 봉쇄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점진적으로 공장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회사는 스웨덴과 벨기에를 시작으로 국가별 트럭 업황과 협력사 및 공급망의 현황을 비롯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 공장의 생산도 재개할 예정이다. 또 볼보트럭은 운송 사업자들이 사회 전반의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을 운송하기 위해 트럭 운행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전국의 31개 모든 서비스 네트워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이 지속되던 기간에도 물류의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24시간 볼보 액션 서비스와 콜센터를 정상운영해 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는 "트럭업계가 맡은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안정적인 물류 운송을 위해 소비자 비즈니스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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