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우크라이나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명분 수출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 10만명분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별 요청에 따른 것이다.

솔젠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우크라이나 정부는 여러 국가의 진단키트틀 비교 검토한 결과 디아플렉스큐(DiaPlexQ™) 진단키트의 우수성을 인정해 긴급히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비서실과 올렉산데르 호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EDGC헬스케어를 통해 1차 계약 10만명분에 대한 긴급 수송을 요청했다.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는 "현재 호주, 영국, 독일 등 국가에서 정부차원의 공식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코로나19로 불안한 사람들과 감염 의심환자를 생각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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