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방준호, 유승호와 첫 대면 ‘숨 막히는 엔딩 선사’


배우 방준호가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첫 등장과 동시에 강력한 엔딩을 장식해 화제다. 유승호와의 첫 대면으로 숨 막히는 엔딩을 선사한 것.

지난 11일 방송된 ‘메모리스트’ 1회에서는 해머 매니지먼트 대표 오연탁(방준호 분)과 동백(유승호 분)의 숨막히는 첫 대면이 전파를 탔다.

서경을 스토킹했던 전 남자친구의 대사에서 해머라는 단서를 찾아낸 동백은 곧바로 연탁을 찾아갔다. 해머 매니지먼트라고 쓰여있는 명함의 주인공인 연탁은 범상치 않은 외모와 팔에 새겨진 해머 모양의 문신으로 바로 그의 눈에 들어와 첫 등장만으로도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연탁은 동백을 향해 표정은 싸늘하게 굳었지만 애써 여유로운 미소로 말을 이어가 극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가 하면 “우린 사귄 거야, 서경이 걔가 벗었다니까?”라며 아무도 믿지 않을 듯한 끔찍한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혈압 상승에 한몫 하기도.

또한 동백의 연이은 심문에도 흔들림 없는 거만한 자세로 “만일에요, 내가 사람 죽인 적 없음 어쩔 거예요?”라며 동백에게 비릿한 대사를 건넨 것은 물론,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있던 상대방에게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내려 강력한 엔딩을 장식,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상승시켰다.

한편, 배우 방준호가 구제불능 막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가 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