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브이티지엠피, 단기 화장품·장기 콘텐츠 기대"
미래에셋대우가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단기는 코스메틱, 장기는 케이블리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브이티지엠피는 코스메틱 부문에서 기존 시카(CICA) 라인의 성공에 이어, 신규 라인인 프로그로스가 출시 초반임에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연내 슈퍼히알론 라인을 추가로 준비 중에 있어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 K-Beauty(브이티지엠피), K-Pop(큐브엔터)를 융합한 케이블리의 사업 모델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브이티지엠피는 큐브엔터의 지분 30.61%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또 브이티지엠피는 케이블리의 지분 51%를 확보해 관계회사에서 자회사로의 편입을 완료했다.

김 연구원은 " 브이티지엠피의 코스메틱 라인업, 케이블리의 콘텐츠 플랫폼, 큐브엔터의 아티스트 콘텐츠를 통해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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