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야 대표와 코로나19 논의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대책 논의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국회에 도착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사전 면담을 한 뒤 오후 3시부터 여야 4당 대표와 회동을 시작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4명과 대화한다.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찾은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국회 방문 자체는 지난해 10월 예산안 시정연설 이후 4개월 만이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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