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쇼핑몰에서 놀아요! 체류형 상업시설, `몰링족` 중심으로 인기!
- 공원·대형 집객시설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 제공으로 지역 명소화

몰에 가는 것이 일상인 `몰링족`을 중심으로 체류형 상업시설이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몰링(Malling)족`은 쇼핑은 물론 쇼핑몰 내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는 오락을 즐기는 등 하루 종일 상업시설에 머무르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비층을 말한다. 이들에게 상업시설은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을 넘어,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는 `체험`을 위한 공간인 셈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등장한 체류형 상업시설은 단순히 쇼핑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문화, 여가, 레포츠, 휴식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복합 상업시설이다. 다양한 시설을 한데 갖추는 것은 물론 공원, 대형 집객시설 등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도 한다. 특정 고객층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문화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업시설이 몰링족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체류형 상업시설은 연일 방문객이 끊이지 않아 집객 효과가 우수한 것은 물론 방문객의 높은 체류시간을 자랑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해 빠른 속도로 그 지역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부상하기도 한다. 하남 스타필드, 여의도 IFC몰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소비생활과 문화적 경험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몰링족`이 등장한 이후로 체류형 상업시설은 연일 붐비는 튼튼한 상권으로 자리잡았다"며 "최근 여가생활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단순 오락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은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바로 앞에 들어서는 체류형 상업시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이 각종 체험형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넌트의 입점을 확정지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전체 연면적 대비 50%를 이미 다양한 체험형 시설로 구성한 만큼 상업시설의 빠른 활성화에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들어서는 체험형 시설로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존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 라이프스타일 몰 등이 있다. `주렁주렁`은 단순한 동물원을 넘어 울타리 없는 교감을 통해 생명을 소중함을 느끼는 공간이자 도심 속 현대인들의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다. 라크몽에는 일산, 경주, 하남, 영등포에 이은 5번째 지점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체험형 테마파크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도 함께 들어선다. 국내 최초로 입점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여가, 문화, 체험, 가족이라는 테마가 어우러진 라크몽만의 상징적인 테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동탄호수공원 라크몽`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높이기 위해 설계에서도 특별함을 추구했다. 실내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과 초대형 패밀리 테넌트존 `디스커버리 인도어파크`를 상층으로 배치하고, 휴식과 여가를 위한 148석 규모의 공연장, 시행사 직영 운영 복합몰, 선큰광장 등은 하층에 배치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위아래로 오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일부 상가는 대형 테라스를 품어 방문객들은 호수의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까지 여유롭게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182에 위치한다. 입점은 2021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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