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19 예방·소독용 신제품 출시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지난 24일 소독용 차로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소독이 목적으로, 소독용 물 티슈와 손 세정제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회사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소독용 차로수는 중국 차(茶) 원료를 핵심으로 모기 기피제와 땀띠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기능성 제품에 알코올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소독과 감염 방지 효능을 대폭 강화한 제품으로 지방정부로부터 제품 의뢰를 받아 개발했다.

소독용 차로수는 지방 정부기관인 연평국운물자공급체인유한공사로부터 약 1,200만위안(한화 약 20억원) 상당의 주문을 포함해 지난 24일 출시 당일에만 총 1,800만위안(한화 약 31억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정부기관은 소독용 차로수를 각 가정당 하나씩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소독용 물 티슈와 손 세정제의 주문량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물 티슈 주문량은 누적 기준 3,500만위안(한화 약 60억원), 손 세정제 주문량은 누적 기준 약 6,700만위안(한화 약 11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용 신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는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 13일 남평시공상업연합회를 통해 의료용 마스크 7,0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