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큰 폭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재근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코스피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말 사이 대규모 확진자 수 증가로 `이번 주에도 변동성 확대 장세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번 주가 코로나19 사태 진정 여부의 분수령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확진자 수 증가세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심각한 수준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며 "이후 지역 감염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는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스피가 주 후반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주 정부가 1차 경기 부양정책을 발표한다고 언급했던 점을 감안해 기대감에 힘입은 반발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내수주나 IT 대형주 위주로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15원을 넘어서며 전고점(1,221.99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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