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물산, 신고가 경신…"지분가치 상승 가능"
삼성물산이 저평가 상태로 향후 지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단 전망에 강세다.

삼성물산은 13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과 비교해 1,500원(1.26%)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인 12만원을 넘어섰다.

백광재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지분 가치를 70% 가량 할인한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저평가가 극심하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 연구원은 "사업 구조 조정의 완료로 안정적인 이익 및 재무구조를 완성하고 보유 상장 지분 가치가 충분히 상승 가능하다"며 "삼성전자 의결권 있는 지분 확보로 지주사 전환논의가 필요없고, 향후 지배구조 개선 요구에도 편법 논란 없이 지배구조 개선이 가능한 점 등 감안 시 추가적인 주가 할인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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