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이용자에게 가장 인기 높은 보조지표 순위를 12일 공개했다.

두나무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일목균형표, 볼린저밴드, 매물대, RSI, MACD 순의 보조지표를 참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비트 이용자 인기 보조지표 순위는?
일목균형표 차트는 여러 단위 기간에 대한 지표를 단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행성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시장 추세를 예상하고자 할 때 유용하다.
업비트 이용자 인기 보조지표 순위는?
볼린저밴드는 일반적으로 상위 (Upper) 밴드와 하위 (Lower) 밴드 초과 여부에 따라 시장의 과매수, 과매도 상태를 파악하고 시장의 변동성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업비트 이용자 인기 보조지표 순위는?
매물대는 매물이 집중된 가격대를 표시하는 지표로 일정 가격 구간에 거래된 물량을 확인하고 해당 암호화폐의 지지선과 저항선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업비트 이용자 인기 보조지표 순위는?
RSI는 특정 암호화폐의 과매도 과매수 상태를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지표로 과매수일 경우 매도, 과매도일 경우 매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 전략이다.
업비트 이용자 인기 보조지표 순위는?
MACD는 이동평균선의 지표의 진화형으로, 단기 이동평균값과 장기 이동평균값간의 차이인 MACD 곡선과 신호곡선의 교차 시점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매수, 매도 시점을 판단한다.

업비트는 투자자가 암호화폐 차트 분석 시 가격 변동 패턴, 중장기적 추세 등에 대해 더 포괄적이고 실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차트 기능을 제공 중이다.

PC에서는 호가 누적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마켓뎁스 차트를 추가했고 지난 1월 29일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 새로운 보조지표 7개를 추가했다.

업비트 담당자는 “고객들의 투자 지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각자 전략에 따라 다양한 기술적 분석 도구들을 활용 중”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속 차트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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