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델이 KT샵과 마이케이티앱을 통해 KT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KT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고객 접점의 위생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해 KT는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했다.

고객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방문 전후 손세척 등 집중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외출이 꺼려지거나 매장을 방문할 시간이 없는 고객들을 위한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KT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케이티앱`, 고객센터(100번)를 통하면 휴대폰, 인터넷, TV 등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의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또 KT샵 전용 서비스 `여기오지`를 신청하면 안전 교육을 이수한 KT 직원이 집으로 방문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을 직접 처리한다.

KT는 KT샵에서 상담 신청 후 통해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의 고객에게 국산 `KF94마스크` 10개를 2월 13일까지 증정한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고객들이 안심하고 KT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대면 없이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효기자 j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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