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새 대표에 앤토니 마티네즈 선임
한국맥도날드는 신임 대표이사로 앤토니 마티네즈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마티네즈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사임한 조주연 대표이사에 이어 400개가 넘는 매장을 거느린 한국맥도날드를 이끌게 된다. 배달과 미래형 매장, 디지털에 집중하는 현 사업 전략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마티네즈 대표는 "맥도날드는 지난 수년간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한국에서 강력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탄탄한 2020년 계획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집중해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 호주 빅토리아주 맥도날드 레스토랑의 시간제 직원인 `크루`로 맥도날드에 첫발을 들였다. 2008년 호주 디킨 대학교를 졸업하고 멜버른 맥도날드 프로젝트 매니저를 거쳐 호주 남부지역 개발 총괄 디렉터를 맡았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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