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커넥트5, 무선 연결 강조

FCA가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커넥트5'를 선보일 계획이다.

27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U커넥트5는 안드로이드 기반 시스템으로 사용자경험(UX)을 강조했다. 디자인, 사용자 정의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1,500만 화소의 12.3인치 스크린, 64㎇ 플래시 메모리, 6㎇ 램, 50K MIP 칩 등의 하드웨어로 이전 세대보다 다섯 배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확보했다. 시스템은 최대 5개의 사용자 프로파일과 발레 모드, 즐겨찾기 앱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 기능도 개선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없이 연결할 수 있는 것. 두 개 이상의 기기를 동시에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도 있다. 또한, 알렉사의 홈투카 및 카투홈 기능은 자연어 음성인식을 제공한다. 업데이트 역시 5G 통신 시스템을 활용해 무선으로 가능하다.

FCA, 새 인포테인먼트 'U커넥트5' 선봬

FCA, 새 인포테인먼트 'U커넥트5' 선봬

FCA는 U커넥트5를 향후 그룹 내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마세라티, 피아트, 알파로미오, 란치아 등 모든 브랜드에 적용, 150여개국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까지 전동화 시스템을 장착한 제품에는 충전소 알림 등의 전용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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