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출연…국적불명의 미스터리한 산업 스파이 변신


배우 한효주가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캐스팅되어 2019년 상반기 촬영을 마쳤다.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이야기. 한국에서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분노’의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며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효주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맡아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최근 미국에서 방영한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해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능숙한 영어 대사로 눈길을 끌었다. `트레드스톤`에 이어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도 물 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 `W`,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쉼 없는 연기변주로 오랫 동안 인정 받은 한효주. 지금까지의 탄탄한 국내 작품 활동을 기반으로 한 향후 해외 작품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효주가 출연하는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020년 일본에서 개봉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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