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67개 창업기업 참가…역대 최대 규모
참가하는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36개사에서 올해는 67개사(중기부 26개사, 코트라 32개사, 지자체 9개사)로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매년 1월 열리는 CES는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박람회다.
이번 CES2020의 Tech West(Sands Expo)관에 설치된 유레카관에는 국내 67개 창업기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 중 중기부가 추천한 26개 기업이 AI, IoT 등 실제 소비자의 생활에 미래기술이 녹아든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CES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 물결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니즈를 파악하고,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혁신기술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수출 상담을 통해 좋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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