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중 무역합의에 일제히 상승…다우, 올해 22%↑

미중 1단계 무역 합의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2019년 마지막 장을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3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날보다 76.30포인트, 0.27% 오른 28,538.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는 9.49포인트, 0.29% 오른 3,230.7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61포인트, 0.30% 오른 8,972.6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올 한 해에만 22.3% 오르면서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28.9%, 35.2% 상승으로, 지난 2013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1월 15일에 백악관에서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1단계 합의 서명식에 중국 고위 인사가 참석할 것"이라며 "추후 2단계 무역합의를 위해 베이징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마지막 거래,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금값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WTI는 전 날보다 1배럴에 1.0%, 0.62달러 떨어진 61.0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올해 유가는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34%의 상승폭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 날보다 1온스에 0.3%, 4.50달러 오른 1,523.10달러로 거래를 마치면서 9년 만에 최대인 18%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