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마력 파워트레인 탑재, 2021년 출시 예정

포르쉐가 2021년 출시 예정인 마칸 EV에 타이칸 기술을 대거 활용할 계획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새 차는 타이칸에 쓰인 J1 플랫폼을 개량한 새 플랫폼을 적용한다. 이 플랫폼은 폭스바겐그룹의 새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한다. 아우디, 포르쉐의 제품에만 적용하며 기존보다 무게중심을 낮추고 구조 개발 비용의 30%를 줄일 수 있다.

차체는 전동화에 따른 공력 성능 강화를 위해 기존 마칸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지닐 전망이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타이칸을 개발한 디자인팀을 투입했다. 공간 확보를 위해 쿠페형은 채택하지 않는다.

동력계는 최고 700마력을 목표로 한다. 트림명은 고성능에 걸맞은 터보S가 점쳐진다. 구동계는 4WD이며 차체 하부에 장착할 배터리 무게는 약 600㎏로 알려졌다.

포르쉐 SUV 책임 줄리앙 바우만은 "마칸 소비자들이 아직 전기차를 사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마칸은 단종없이 새 EV와 함께 판매될 것"이라며 "두 차는 내연기관 세단인 파나메라와 전기차 EV 타이칸의 관계처럼 맺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쉐, 마칸 EV에 타이칸 기술 심는다


한편, 포르쉐는 차세대 EV 배터리로 솔리드 스테이트에 주목하고 있다. 솔리드 스테이트 배터리는 필름 형태로 얇게 제작할 수 있어 소형화가 가능하며 충격, 절삭, 화재 등의 손상을 가해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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