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경계감…하락 마감

코스피가 옵션만기일인 10일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경계 심리가 일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10포인트(0.88%) 내린 2028.1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285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0억원, 959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코스피의 부진은 10~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중 고위급 회담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관세 철회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우려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SDI(2.65%), 카카오(1.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2.35%), 현대차(-2.3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8포인트(0.11%) 내린 634.7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94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와 마찬가지로 815억원, 1028억원 동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에선 에이치엘비(3.21%), 케이엠더블유(4.08%) 등은 상승했고 휴젤(-2.28%), 스튜디오드래곤(-2.11%), 등은 하락했다.

특히 자사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이노테라피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그외 이원컴포텍, 디앤알바이오, 미래SCI 등 총 6개 종목이 상한가에 마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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