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저축은행이 근로자 대상으로 연4.9%의 저금리 햇살론 상품을 출시한다.

부림저축은행은 일번가 여신전문출장소 오픈 기념으로 안양, 군포, 의왕, 과천시 소재 사업장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4.9%의 저금리를 제공하는 햇살론 상품을 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상품은 서민을 위한 정부지원 상품이다.

전 직장 포함해 3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연소득 3,500만원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의 신용등급 6~10등급인자에 해당한다.

상환방법은 3년 또는 5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연체이자율은 대출금리 +3%이고, 보증보험료 외에 별도 부대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부림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림저축은행이 지역의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생계자금을 지원하기 위하여,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보미기자 bm062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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