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 실적이 꾸준하게 개선되는 점은 향후 주가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6분기 연속 순이익이 1,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이런 양호한 실적 개선세는 향후 성장성과 수익성이 더욱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높은 배당 수익률도 투자자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8월5일 주가 기준으로 책정되는 메리츠종금증권의 배당 수익률은 약 5.2% 수준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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