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에 힘입어 미 증시가 올해 말까지 5%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겔 교수는 "올해 시장의 적정 가치는 5~6%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서 "그러나 매도가 나타나기 전에 증시는 10~12%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겔 교수는 "나는 연준이 이번 7월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포인트 내리기를 희망한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행보의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현재 CME페드워치툴은 금리가 0.5%포인트 낮아질 가능성을 25%로 보고 있고 0.25%포인트 낮아질 가능성은 75%로 제시하고 있다.

시겔 교수는 "더 가파른 금리 인하를 보기를 원하는 이유는 연방 기금 금리가 10년물 국채 금리보다 높은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국채 금리 곡선 역전 현상을 목격했고 이는 경기침체(리세션)를 알리는 가장 믿을만한 신호"라면서 "따라서 우려가 된다"고 덧붙였다.
"연준 덕에 증시 올해 말까지 5% 더 오를 것" <美 전문가>

(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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