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서 공로패 수상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 인정받아


한국닛산이 제4차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열린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에는 세계적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전기차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세계 30여개 국가의 협회와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닛산은 이번 총회에서 전기차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닛산, 전기차 산업 이끈 공로 인정받아
닛산은 2010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리프를 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또 전기차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V2G(Vehicle to Grid), 차와 사물간 통신까지 아우르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 등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미래 전기 생태계 조성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 등 전기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국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도 신형 리프를 중심으로 전기차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닛산의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오는 1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신형 리프를 전시한다. 또한 오는 10일 열리는 '제1회 한-중-일 EV 포럼'에 허성중 대표가 참석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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