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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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다. 월 2회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때문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빅3’가 운영하는 점포가 의무휴업을 한다.

뿐만 기업형 슈퍼마켓(SSM) 최대 강자인 롯데슈퍼와 GS수퍼와 홈플러스익스프레스도 휴업한다. 2012년 3월 ‘월2회 의무 휴업, 영업시간 제한’을 핵심으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영향이다.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 역시 일부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가 공휴일 중 월 2회 지정한다. 다만 기초자치단체, 유통회사, 전통시장 상인회 등 이해관계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하거나 조정할 수 있다.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공휴일 대신 화요일이나 수요일로 의무휴업일을 정하기도 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