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경제TV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바이오코리아 인베스트 페어’가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에이치엘비, 제넥신, 한국콜마 등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K바이오’의 미래를 논할 예정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민정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2019 바이오 코리아 인베스트 페어`가 열리는 이곳 서울 코엑스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최고 경영자들이 총출동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데요.

조금 전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봉구 한국경제TV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정운수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지금 기업설명회가 한창 진행되면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K바이오를 이끌 14곳의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업체 최고경영자들이 회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그 첫번째 연사로 글로벌 항체 바이오시밀러 기업 셀트리온의 장신재 사장이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개척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가 ``치과산업에서 이룬 성과와 사업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오후에는 먼저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이 ``차세대 항암신약 개발 로드맵과 트렌드``를, 이호경 한국콜마 제약부문 대표가 ‘한국콜마의 신약개발 전략과 제약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습니다.

또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새로운 트렌드 리더와 그 이상``을, 서유석 제넥신 대표가 ``면역항암신약 개발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와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서범석 루닛 대표 등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망 기업 CEO들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한편, 기업설명회 이후에는 KB인베스트먼트와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엑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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