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입시 교육연구소 `올섬`, 학생부종합전형 미대입시설명회 및 개인컨설팅 개최
미대입시 교육연구소 `올섬`이 학생부종합전형 미대입시설명회 및 개인컨설팅을 개최한다. 올섬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등을 통해 학생을 종합평가하는 전형이다.

학생을 선발할 때 수능, 논술 등 정량적 평가기준 보다는 고교 재학 기간에 걸친 교과, 비교과 전반의 성취와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정성적인 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이 대학 진학이 가능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대입 전형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은 2015학년도 16.1%, 2016학년도 18.9%, 2017학년도 20.5%, 2018학년도 23.7%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미술대학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 요소로는 학교생활기록부, 미술활동보고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와 전공면접, 기본면접, 미술이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논리적 의사전달 능력이 필요한 면접으로 나눠진다. 아이디어 스케치를 요구하는 학교도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중 서류 100% 전형은 생활기록부 전체를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 이외에도 학생이 꾸준히 노력한 활동들도 갖추어야 한다. 대입 준비에 있어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재 고1 학생의 신학기부터 2019 학교생활기록부 개선사항이 변경됐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변경된 학생부 기재사항을 발표했다. 현행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방안에 많은 부분 변화가 필요하며 개선사항들 대부분은 현재 고1 학생들에게만 해당되지만, 일부 고2~3 학생들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되기에 관련 전략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요소들과 합격을 위해 준비해야할 것을 알려준다. 고1 시기에 80%가 결정될 수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더 명확한 이해와 실제 사례, 질문 예시를 통해 학생부 종합전형 대학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4월 19일 홍대앞 그린섬 지하 1층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참석은 신청인원을 대상만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대학이 원하는 방향성과 미대에 가기 위한 효과적인 내신 관리법, 면접 시 합격을 예측할 수 있는 질문들, 그리고 합격한 학생들의 미술활동 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전예약, 유료로 이뤄지며, 그린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이날 설명회 강사인 김치미 미대입시 컨설턴트는 2019년 홍익대 98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고, 전국에 학생부 종합전형 입시를 하기 위한 그린섬 브랜드 미술대학 컨설팅 총괄로 활동 중이다.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